기사최종편집일 2026-02-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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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수입 1천만원' 남편인데…"아내, 청소·요리 NO. 부부관계도 거의 없어" (상담소)[종합]

기사입력 2026.02.04 09:50

이승민 기자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청소 문제를 둘러싼 한 부부의 갈등이 공개되며 큰 충격을 안겼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는 결혼 13년 차 부부가 출연해, 집안일과 부부 관계 전반에 걸친 깊은 갈등을 털어놓았다. 

이날 남편은 "아내가 집 청소를 전혀 하지 않아 스트레스가 극심하다"며 상담을 요청했다. 

이어 공개된 집 내부는 정리가 거의 되지 않은 상태로, 출연진은 물론 방청객들까지 말을 잇지 못했다.

남편은 월수입이 약 천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고,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나라면 정말"이라며 직접 청소하는 시늉을 보이기도 했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그러나 문제는 단순히 경제적인 부분이 아니었다. 남편은 "아이들은 잘 크고 있다"면서도 "식사는 거의 배달 음식에 의존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대해 아내는 "원래는 요리를 좋아했지만, 시대가 변했다"고 말하며 "밀키트도 정성껏 조리하면 그 안에 사랑이 담긴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방식을 설명했다.

문제는 집안일에만 국한되지 않았다. 부부 관계 역시 심각한 상태였다. 남편은 "아이 셋을 낳는 동안 부부관계를 열 번도 하지 않았다"고 고백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아내가 나를 외적으로 매력 없는 사람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이호선이 "아내가 직접 그런 말을 했느냐"고 묻자, 남편은 "내가 그렇게 느낀다고 말하면 자격지심이라고 한다"고 답했다.

상담을 맡은 이호선은 "이건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사안"이라며 강하게 지적했다. 

이호선은 시종일관 웃음을 띠고 있던 아내에게 "왜 청소를 하지 않느냐"고 직접 물었다. 아내가 "청소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답하자, 이호선은 "나도 상담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받아치며 분위기를 단번에 바꿨다. 아내는 "청소할 때 기쁨이 없어서 몰아서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아내는 육아와 가사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육아를 택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호선은 "육아에는 아이들의 청결과 식사, 그리고 물리적·심리적 환경까지 모두 포함된다"며 "아이들의 정신 건강은 괜찮아 보이지만, 이 정도 환경은 결코 가볍게 볼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사진= tvN STORY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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