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2-0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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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영♥' 정석원, 직접 '두쫀쿠' 만들기 나섰다…딸 "母 진짜 싫어할 듯" (백지영)

기사입력 2026.02.03 16:50

이승민 기자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 캡처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정석원이 아이들과 함께 '두쫀쿠' 만들기에 도전하며 좌충우돌 하루를 보냈다.

31일 백지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 '백지영 Baek Z Young'에는 "홀로 남겨진 정석원이 애들 데리고 놀다 백지영한테 등짝 맞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는 백지영이 여행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정석원이 딸 하임이와 친구들을 데리고 특별한 원데이 클래스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정석원은 아이들을 위해 요즘 유행 중인 디저트 '두쫀쿠'를 만들겠다고 나섰고, 사전에 레시피까지 공부하며 의욕을 불태웠다. 

그는 피스타치오 껍질을 까는 것부터 시작해 직접 굽고, 믹서기에 갈아 재료 준비에 나섰다. 이어 버터와 카다이프를 하나하나 계량하며 본격적인 요리에 돌입했다.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 캡처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 캡처


그러나 시작부터 순탄치는 않았다. 카다이프를 볼에 옮기던 중 식탁 위에 쏟아버린 정석원은 "하임이 엄마가 보면 뭐라고 하겠다"며 황급히 주워 담아 웃음을 자아냈다. 

만들어진 두쫀쿠 속을 보며 정석원은 갑자기 장난기를 발동했다. 그는 "단우 똥 아니야? 너무 많이 싼 거 아니야?"라고 농담을 던졌고, 아이들도 재치 있게 맞받아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죽 과정에서는 또 다른 난관이 기다리고 있었다. 속이 지나치게 퍽퍽하다는 판단에 정석원은 "물기가 좀 있어야 할 것 같다"며 꿀을 추가하자고 제안했고, 아이들은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그렇게 모두가 힘을 모아 두쫀쿠를 빚어 나갔고, 아이들은 "집에 가기 싫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 캡처
'백지영 Baek Z Young' 채널 캡처


하지만 체력은 정석원이 먼저 바닥났다. 그는 "이제 그만 만들어도 되지 않겠냐"고 했지만, 아이들은 "줄 사람이 20명도 넘는다"며 제작 중단을 거부했다. "삼촌이 사서 줄게"라는 정석원의 제안에도 아이들은 "다 품절이라서 직접 만드는 것"이라며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뒤늦게 현실을 자각한 정석원은 "이거 만드는 것보다 청소가 더 걱정된다"며 한숨을 쉬었다. 결국 아이들과 짜장면으로 저녁을 해결했지만, 식사를 마치고 돌아오니 반죽은 이미 굳어 있었다. 아이들의 요구로 정석원은 다시 반죽을 녹이며 요리를 재개했다.

그러나 재료는 부족했고, 속은 절반가량 남은 상황. 정석원은 우선 남은 반죽으로 두쫀쿠를 완성해 아이들과 나눠 먹었다.

직접 만든 디저트를 맛본 그는 "내가 먹어본 그 맛이랑 똑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반면 단 것을 좋아하지 않는 하임이는 한입 맛본 뒤 "엄마 이거 진짜 싫어할 것 같다"며 솔직한 평가를 남겨 웃음을 안겼다.

사진= 백지영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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