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일본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자신했다.
총 메달 수에서 신기록 세울 것으로 전망했다.
2일 일본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토 히데히토 일본선수단 단장은 밀라노 메인프레스 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연 뒤 "최고였던 직전 베이징 대회보다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선수들을 열심히 지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1998 나가노 동계올림픽 스키 점프 금메달리스트인 하라다 마사히코 부단장은 "선수들의 표정이 좋다"며 "이번 일본 대표팀은 사상 최강이다. 선수 120명 중 65명이 이미 결전지 도착해서 연습 중"이라고 했다.
일본은 2022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3 은7 동8을 획득하면서 역대 동계올림픽 중 가장 많은 18개의 메달을 따냈다.
다만 금메달은 많지 않아 스키점프 남자 노멀힐의 소바야시 료유, 스노보드 남자 하프파이프의 히라노 아유무,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의 다카기 미호 등 3명 말고는 없었다.
그러다보니 금메달을 우선시하는 메달 집계에선 12위에 그쳤다.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대회는 자국에서 열렸던 1998년 나가노 대회로 금5을 기록했다. 2002 솔트레이크시티 올림픽과 2010 밴쿠버 올림픽에선 '노 골드' 수모를 당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메달은 물론 금메달 수도 역대 최고가 될 수 있다는 게 일본 언론의 전망이다.
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스키 점프, 피겨스케이팅, 프리스타일 스키, 노르딕 복합 등에서 메달을 딸 수 있고 일부 종목은 금메달도 가능하다는 게 일본 매체들의 생각이다.
사진=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