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3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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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걸, 중증 우울증 ♥여에스더와 '5년 별거' 끝낸다..."아내밖에 몰라" (A급 장영란)

기사입력 2026.01.29 19:20

이승민 기자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의학박사 홍혜걸이 아내이자 의사 여에스더와 떨어져 지내게 된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깊은 부부애를 드러냈다.

28일 장영란의 개인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제주도에 남편 저택 지어주고, 매달 현금 갖다 바치는 여에스더의 사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영란은 제주도에 마련된 홍혜걸의 집을 둘러본 뒤 "집이 너무 좋다. 많은 분들이 부러워할 것 같다"고 감탄을 전했다.

이에 홍혜걸은 자신이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 배경부터 설명했다. 그는 "폐 쪽에 암과 비슷한 병변이 발견돼 수술을 받았고, 이후 제대로 요양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공기도 좋고 조용한 곳을 찾다 보니 제주도에 자리 잡게 됐다"고 밝혔다.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하지만 그가 아내와 떨어져 살게 된 이유는 건강 문제만이 아니었다. 홍혜걸은 아내 여에스더를 떠올리며 "집사람이 나를 생각해서 늘 밝게 웃어야 하는 상황이 너무 안쓰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억지로 웃는 거다. 아침에 자다가 막 깬 얼굴을 보면 찡그리고 있다가, 나만 보면 갑자기 웃는다. 고맙기도 하지만 마음이 너무 아팠다"고 털어놨다.

그는 결국 "차라리 내가 요양을 이유로 떨어져 지내는 게 서로에게 낫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내의 마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사이가 안 좋아서가 아니라, 오히려 아내를 배려한 결정이었네요"라고 짚었다.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이에 홍혜걸은 단호하게 "우리가 방송에서 티격태격하는 건 콘셉트"라며 "내가 집사람이랑 사이가 안 좋다면 나는 정말 나쁜 사람이다. 우리 집사람 같은 여자가 어디 있느냐"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정말 우리 아내밖에 모른다"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특히 그는 여에스더에 대해 "밖에서는 잘 모를 텐데, 엄청 깨발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이 있다. 그 귀여운 모습을 이 우주에서 나만 안다"고 표현해 현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또 "우리 아내는 다시 태어나도 나랑 결혼하겠다고 말한다. 지금도 그렇게 이야기한다"며 부부 사이의 깊은 신뢰를 전했다.

그러면서도 "떨어져 살아도 매일 한두 시간씩 꼭 통화한다. 특별한 얘기 아니라도 그냥 하루 동안 있었던 모든 이야기를 다 나눈다"고 말해 말보다 행동과 시간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사진= A급 장영란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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