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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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故 휘성 향한 그리움 고백…"노래하며 많이 울어, 떠올려 주길" (쓰담쓰담)[전일야화]

기사입력 2026.01.24 07:20

이승민 기자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록밴드 이브(EVE)가 고(故) 휘성을 향한 그리움과 존경을 담아 진심 어린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에는 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해 깊은 울림을 남기는 무대와 이야기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브는 최근 발표한 리메이크곡 '타임머신'을 소개하며, 이 곡에 얽힌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멤버 G.고릴라는 "이 곡은 지금은 하늘나라에 있는 휘성과 함께 작업했던 노래"라며 "원곡의 의미를 소중히 간직한 채 이브만의 색으로 다시 불러 새롭게 발매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이 노래를 들어주시고, 음악을 들으면서 휘성을 한 번쯤 더 떠올려주신다면 그 친구도 분명 좋아할 것 같다"며 고인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KBS2 '더 시즌즈 - 10CM의 쓰담쓰담'


'타임머신'은 휘성이 2009년 발표한 정규 6집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섬세한 감성과 서정적인 멜로디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노래다. 이브는 지난 20일 해당 곡을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버전을 공개하며, 음악을 통해 휘성을 기억하는 방법을 택했다.

보컬 김세헌 역시 녹음 과정에서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처음에는 이 노래를 다시 부르는 게 많이 부담스러웠다.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고민도 많았다"며 "노래를 부르는 내내 휘성이 자꾸 떠올라서 눈물을 흘린 적도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감정들이 자연스럽게 담기면서 이전보다 더 애틋한 곡이 된 것 같다. 듣는 분들께도 그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고(故) 휘성은 2025년 3월 10일 세상을 떠났다. 휘성은 앞서 2019년 프로포폴을 여러 차례 구매·투약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법원은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바 있다.

사진= KBS 2TV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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