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지현,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남지현이 시청률 보증수표다운 모습으로 KBS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BS 2TV 토일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6.3%의 시청률을 기록, 전날 기록한 5.3%를 넘고 자체 최고 시청률을 다시금 경신했다.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어쩌다 천하제일 도적이 된 여인과 그녀를 쫓던 대군, 두 남녀의 영혼이 바뀌면서 서로를 구원하고 종국엔 백성을 지켜내는 위험하고 위대한 로맨스를 담은 드라마.

'은애하는 도적님아' 방송 캡처
tvN '백일의 낭군님' 이후 8년 만에 사극으로 복귀한 남지현은 이후 '작은 아씨들', '굿파트너'가 모두 두 자릿수 시청률을 돌파하며 '시청률 보증수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최근작이었던 '굿파트너'가 무려 17.7%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만큼 지난해 엄청난 부진을 겪었던 KBS 토일극을 살릴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였던 상황.
첫 방송 주간부터 4%대의 시청률로 이전의 토일극들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준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동시간대 경쟁작이었던 '모범택시3'와 '프로보노'가 차례로 종영을 맞이하면서 시청률을 더욱 끌어올리게 됐다. 또다른 동시간대 경쟁작인 '판사 이한영'과의 경쟁에서도 앞서가고 있는 터라 KBS 토일극의 잔혹사를 끊어낼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KBS 2TV
단순히 시청률만 오르고 있을 뿐 아니라 넷플릭스를 통한 다시보기가 늘어나면서 입소문까지 타고 있어 앞으로도 더욱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모을 것으로 보인다.
'슈룹' 이후 다시금 사극으로 돌아온 문상민과 함께 좋은 케미를 보여주고 있는 남지현.
현재까지 KBS 토일드라마 최고 시청률 기록은 '트웰브'가 기록한 8.1%. 다만 '트웰브'는 첫 방송 이후 시청률이 끊임없이 떨어진 반면, '은애하는 도적님아'는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 중이다.
과연 남지현이 본 작품을 통해 KBS 토일드라마 사상 첫 두 자릿수 시청률까지 기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은애하는 도적님아' 방송 캡처, KBS 2TV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