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6-01-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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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망생 남편, 女화가 누드모델 된 사연에…조째즈 “흔들릴 수 있어” 공감 (영업비밀)[종합]

기사입력 2026.01.06 10:50

김지영 기자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지영 기자) 배우 지망생 연하 남편이 수상하다는 아내의 충격적인 사연에 전말을 들은 MC들이 남편에 공감을 표했다.

5일 방송된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의 ‘사건 수첩’ 코너에서는 “배우 지망생 연하 남편이 수상하다”는 7살 연상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의뢰인의 남편은 연극영화과 조교와 학생으로 만나 10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지 5년 차 부부였다. 의뢰인은 카페를 운영하고, 새벽에는 대리운전을 하며 배우 지망생인 남편의 생계를 책임져왔다.

그러던 중 계속 오디션에서 고배를 마시던 남편이 어느 날 “거액의 계약금을 받고 중요한 역할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남편은 비밀유지계약서를 이유로 촬영 중인 작품에 대해 일절 설명하지 않았다.

탐정들의 조사 결과, 남편의 말은 거짓으로 드러났다. 실제로 그는 한 여성 화가의 누드 모델 제안을 받고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던 것. 이에 남편은 “나는 연기를 하고 있었다. 드라마나 영화만 작품은 아니다. 작가님이 원하는 이미지와 감정을 온몸으로 표현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이어 그는 “이럴 줄 알았기에 말하지 않은 것”이라며 “나도 드라마, 영화에서 연기하고 싶다. 연기하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 죽도록 노력해도 아무도 기회를 주지 않는다. 아내는 다른 일은 절대 하지 말라고 하고, 장모님은 내 얼굴만 보면 한숨부터 쉰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알고 보니 의뢰인의 남편은 낙엽으로 막힌 배수구를 뚫어주다 한 여성의 저택에서 처음 만나게 됐고, 그 여성은 “처음엔 심장이 뛰어 정맥인 줄 알았다. 정확히 민종 씨를 볼 때만 뛰었다”고 말하며 남편에게 모델 일을 제안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MC 데프콘이 김풍에게 “남편 입장이었다면 어땠을 것 같냐”고 묻자, 김풍은 “미혼이었다면 충분히 뮤즈가 돼드리고 싶었을 것”이라며 “작가가 한 말은 꽤 와닿는다”고 답했다. 조째즈 역시 “충분히 흔들릴 수 있다”고 공감했고, 유인나의 질문에 데프콘 또한 “저도 넘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김풍은 “남자는 누군가에게 필요한 존재가 된다고 느낄 때, 그리고 상대를 구원할 수 있다고 생각할 때 큰 존재감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이에 조째즈도  “집에서는 필요 없는 존재처럼 느껴지다가, 밖에서 ‘당신이 필요하다’는 말을 들으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유인나는 “그럴 수 있을 것 같다”며 공감했다.

사진=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 방송 캡처

김지영 기자 wldudrla06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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