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요대제전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올데이프로젝트 애니X우찬이 지누션으로 분했다.
31일 일산 MBC 드림센터 공개홀에서 '2025 MBC 가요대제전 멋(이하 가요대제전)'이 개최됐다. 샤이니 민호가 3년 연속 MC를 맡았으며,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 된 황민현과 데뷔 후 처음으로 MC에 도전하는 올데이 프로젝트 애니가 새로운 호흡을 맞췄다.
이날 신인 아이돌 하츠투하츠, 올데이프로젝트, KickFlip(킥플립), 키키, 코르티스, IDID(아이딧)이 20년 전인 2005년의 명곡을 재해석한 메들리 무대로 추억을 소환했다.
특히 올데이프로젝트 애니와 우찬은 지누션의 '전화번호' 무대를 펼쳤다. 두 사람은 세련된 힙합 사운드 위에 각기 다른 보이스로 래핑을 주고 받으며 매력 대결을 펼쳤다.
MC 샤이니 민호와 황민현은 "마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거 같다"고 감탄했다.
이날 20주년을 맞은 '가요대제전'에는 에스파, 올데이 프로젝트, 에이티즈, 보이넥스트도어, 코르티스, 하츠투하츠, 아이딧, 아일릿, 있지, 아이브), 이즈나, 킥플립, 키키, 르세라핌, 루시, 미야오, 엔시티 드림, 엔시티 위시, 넥스지, 엔믹스, 플레이브, 라이즈,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트레저, 투어스, 와이비, 제로베이스원, 민호, 비트펠라하우스, 연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한로로까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른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