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8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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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컷 여신' 송혜교 "거울 보면서 드는 생각? 이 대답 원할텐데…"

기사입력 2025.12.27 22:13 / 기사수정 2025.12.27 22:13

배우 송혜교
배우 송혜교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평소 거울을 보면서 느끼는 생각을 전했다.

26일 매거진 하퍼스바자코리아 유튜브에는 '연말에 이런 질문 받았습니다!? 송혜교는 개그캐? 보고 있으면 그냥 웃긴 비대면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송혜교는 '매일 거울 보면 드는 생각은?'이라는 물음에 "다들 원하시는 답변은 '아, 나 왜 이렇게 예쁘지?'일텐데"라며 웃었다.

배우 송혜교
배우 송혜교


이어 "사실 어렸을 때는 통통했던 편이라 매일 '빨리 살을 빼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요즘은 메이크업을 하고 거울을 보면 '오늘 스타일 마음에 든다', '오늘 새로운 모습이네'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 고백했다.

또 "사실 평상시에는 '피곤해 보인다'는 느낌을 받기도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구마구 꾸민 송혜교를 보고 싶은데, '꾸꾸꾸' 캐릭터를 하실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는 "시나리오나 대본을 잘 읽어보고, 그 캐릭터가 마음에 들고 또 정말 화려한 캐릭터라면 해보고 싶다"고 얘기했다.

배우 송혜교
배우 송혜교


이어 "하지만 마냥 꾸미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작품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가제)'에 출연한다.

사진 = 하퍼스바자코리아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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