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25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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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조진웅 충격 아직인데…MC몽·차가원 불륜설까지 '뒤숭숭 연예계'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24 22:50

MC몽, 차가원 회장.
MC몽, 차가원 회장.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박나래, 조진웅, 조세호 등의 논란에 이어 MC몽과 차가원 회장의 불륜설이 불거지며 연예계 전반이 술렁이고 있다. 

24일 차가원 회장의 원헌드레드는 공식 입장을 내고 MC몽과의 불륜설 관련 "기사 내용과 카톡 대화는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메신저 대화 내용은 MC몽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인 차준영 씨로부터 협박을 받고 조작한 것이라면서 "MC몽은 보도를 확인한 후 회사 측에 미안하다고 연락했다. 차준영과 최초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더팩트는 MC몽이 남편과 자녀가 있는 유부녀 차가원 회장과 불륜 관계였다며, 두 사람이 주고받았다는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MC몽, 차가원 회장.
MC몽, 차가원 회장.


특히 임신을 고민한 듯한 정황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MC몽은 "나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살아있는 정자가 2%도 안 돼"라고 말했고, 차 회장은 "정자는 내가 더 나오게 할 수 있어", "그래서 그렇게 노력해도 임신이 안 됐구나" 등의 대화를 나눴다.

해당 기사가 보도된 후 MC몽 역시 개인 SNS를 통해 차가원 회장의 친인척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면서 "가짜메시지와 조작된 문자"라고 강조했다.

차가원 회장과의 불륜설을 반박한 MC몽은 "(현재) 만남을 이어가는 사람이 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현재 방송인 박나래, 조세호, 배우 조진웅 등이 논란으로 줄줄이 활동을 중단한 데 이어 MC몽과 차가원 회장의 불륜설까지 더해지며 연예계가 한층 더 뒤숭숭한 분위기다. 

(왼쪽부터) 조진웅, 박나래, 조세호.
(왼쪽부터) 조진웅, 박나래, 조세호.


박나래는 최근 전 매니저들의 갑질 폭로에 이어 불법 의료 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MBC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tvN '놀라운 토요일' 등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고 새 예능 '나도신나'는 제작 및 편성이 취소됐다.

조진웅은 소년범 이력 등 전과를 모두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조진웅의 과거 논란으로 인해 내년 공개 예정이었던 tvN '두번째 시그널'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이에 tvN 측은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조세호는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식당을 홍보하는 사진이 공개돼 조폭 연루설에 휘말렸다. 조세호 측은 "단순 지인일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이후 고정 출연 중이던 KBS 2TV '1박 2일', tvN '유퀴즈' 등에서 자진하차했고,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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