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7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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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인쿠시 '커플상' 후보 확정…이이경→박나래 줄하차 'MBC 연예대상'의 빛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12.17 06:45

엑스포츠뉴스 DB, 정관장
엑스포츠뉴스 DB, 정관장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2025 MBC 방송연예대상'의 베스트 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16일 '2025 MBC 방송연예대상' 공식 홈페이지에는 "올해 최고의 예능 커플을 뽑아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총 여섯 커플이 후보로 등장했다.

간판 예능 '나 혼자 산다'의 전현무와 구성환, '놀면 뭐하니?'의 주우재와 하하, 화제의 예능 '신인가독 김연경'의 김연경 감독과 인쿠시, '전지적 참견 시점'의 쯔양과 오수빈 매니저,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의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 이시언, 마지막으로 '푹 쉬면 다행이야'의 붐과 양세형이 이름을 올렸다.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
'2025 MBC 방송연예대상' 베스트 커플상 후보


기존 예능 사이에서 올해 특히 활약이 두드러진 김연경 감독과 '넵쿠시' 인쿠시 선수가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며, 이들에게 상을 안겨 주겠다는 팬들의 의지가 강하게 느껴지고 있다.

앞서 김연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필승 원더독스' 주장 표승주, 인쿠시와 대화를 나누면서 '2025 MBC 연예대상'에 초대를 받았으며 둘 중에 한 명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엑스포츠뉴스 DB - 김연경과 표승주
엑스포츠뉴스 DB - 김연경과 표승주


이에 인쿠시는 "방송을 보면 나랑 좀 잘 어울리지 않나"라고 욕심을 드러냈고, 표승주 역시 인쿠시를 추천했다. 이에 김연경은 "내가 '연예대상'에 가서 커플상까지 받아야 하나. 나는 도대체 직업이 뭐냐"고 토로해 웃음을 더하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지난해에는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과 하하가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유재석이 아닌 주우재가 하하와 후보에 오른 것.

'놀면 뭐하니?'로 지난해 남자 우수상을 품에 안았던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논란에 휩싸이면서 제작진의 하차 통보를 폭로하는 등 씁쓸한 결말을 맞기도 했다. 

엑스포츠뉴스 DB - 이이경, 박나래
엑스포츠뉴스 DB - 이이경, 박나래


여기에 '나 혼자 산다', '구해줘! 홈즈' 2개의 고정 예능에서 활약해 지난해 리얼리티 부문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나래가 갑질 논란부터 불법 의료 서비스까지 각종 의혹으로 자진 하차를 선택해 연말 시상식을 앞두고 직격탄을 맞았다.

이에 유종의 미를 거두며 '배구 붐'을 부른 '신인감독 김연경' 팀의 베스트 커플상을 포함한 각종 부문에서의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베스트 커플상의 투표는 오늘(17일)부터 오는 26일 자정까지 진행된다. 1인 1회 투표할 수 있으며 결과는 오는 29일 생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MBC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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