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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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혁, 2억 2천 '플렉스'하더니…'19세 연하' 아내에 "넌 벌어서 써라"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5.12.01 12:10

한채은 기자
양준혁.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양준혁.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아내를 서운하게 만들었다.

11월 3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양식 사업을 하고 있는 양준혁이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양식장) 규모는 3천 평 정도고 연 매출은 30억 정도 된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건물 1층에는 횟집, 2층에는 카페를 운영하고 있으며 낚시터와 양식장까지 총 4개의 사업체를 운영 중이라고.

양준혁은 아침부터 양식장을 찾아 방어들에게 먹이를 주며 일을 시작했다. 이때 양준혁의 아내가 박현선이 아침 식사를 준비해 양식장에 방문했다. 박현선은 양준혁보다 19살 연하로, 야구 선수로 활동하던 시절 양준혁의 팬이었다고.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양식장 한가운데에서 상을 펴고 식사를 하는 양준혁은 "방어들이 잘 돌아다니는지 보면서 밥을 먹으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방어가) 우리 딸 이재랑 동격 됐다"라며 방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방어 밑이다"라고 선언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아내가 만든 콩나물국이 싱겁다면서 다시 라면을 끓여온 양준혁의 모습에 MC들은 "아내 분이 서운하겠다"라고 걱정했다. 이어 양준혁은 아침에 쓴 비용이 얼마냐는 직원의 질문에 "오늘 한 천만 원 썼다"라고 답했다. 매일 사룟값은 150~200만 원을 쓴다고. 평소 양준혁이 얼마를 쓰는지 모른다는 아내는 "속 시끄러우니까 안 물어본다"라고 털어놨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양준혁은 4천만 원짜리 트럭과 약 1억 8천만 원의 물차를 아내와의 상의 없이 구매하기도 했다. 아내가 "어디서 자꾸 돈이 나오냐. 나 줄 돈은 없고"라고 하자, 양준혁은 "너는 카페에서 벌어서 써라"라고 말했다. 양준혁이 최근 쓴 금액은 약 2억 2천만 원 이상. 

또 양준혁은 경영, 경제권을 쥐고 있으며, 카페 일을 전담하는 아내에게 생활비와 월급을 합쳐서 준다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이런 사람도 결혼하는데"라고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송 화면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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