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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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가방엔 케첩·차 안엔 반납할 프레시백 '민망'…"나체 된 기분" (지효쏭)

기사입력 2025.11.28 10:06 / 기사수정 2025.11.28 10:06

송지효 유튜브
송지효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송지효가 가방과 차의 모습을 가감없이 공개했다.

27일 송지효의 유튜브 채널 '지효쏭' 에는 '여배우 가방이 이래도 돼? 송지효 왓츠인마이백'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촬영장에 도착한 송지효는 "가방을 검사할 겁니다"라는 제작진의 말에 "가방을 검사한다고요? 나중에는 핸드폰도 털고 다 털겠다"며 당황했다.

송지효 유튜브
송지효 유튜브


이후 송지효는 '왓츠 인 마이백' 콘셉트로 즉석에서 가방 안의 물건들을 하나씩 꺼내보였다.

가방 안에는 지갑, 머리 집게, 립밤, 귀마개, 머리끈, 서류 파일, 손 소독 티슈, 빨대, 리무버, 물티슈, 비타민, 명예 해녀증 등 다양한 물건들이 담겨 있었다.

멋쩍어하면서 계속해서 가방 안 물건을 꺼내던 송지효는 일회용 케첩을 발견하고 들어보이며 "제가 케첩을 굉장히 좋아한다. 많이 먹고 이것 두개 넘었다. 좀 더 넣어둬야겠다"며 폭소했다.

송지효 유튜브
송지효 유튜브


가방 안의 물건을 다 꺼내보인 송지효는 "이게 다 자기 자리가 있다"며 정리를 이어갔고, "솔직히 이렇게 가방까지 털 줄은 생각 못했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이어 "뭔가 이 '왓츠 인 마이백'이라는 것이 저의 어느 한 부분을 다 보여주는 것처럼, 나체가 된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제작진은 송지효의 차 내부를 살피기 위해 바깥으로 함께 나섰고, 다양한 물건 속 쿠팡 프레시백까지 발견됐다. 송지효는 "차 안이 좀 더럽긴 하다. (프레시백은) 반납할 것이다"라고 급히 해명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송지효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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