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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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전날 술 마신 남편·절친 사연에…김정난 "둘 다 안 본다" 분노 (김정난)

기사입력 2025.11.27 15:30

이승민 기자
김정난 개인 유튜브 채널 캡처
김정난 개인 유튜브 채널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승민 기자) 배우 김정난이 결혼식 전날 절친과 술을 마신 남편의 사연에 분노했다.

26일, 김정난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맞바람으로 가! 김정난 김태우 뒷목잡게 한 레전드 불륜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정난은 "남사친 김태우와 함께 시청자들의 사연을 읽고,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김정난 개인 유튜브 채널 캡처
김정난 개인 유튜브 채널 캡처


공개된 사연은 결혼한지 2개월 된 여자가 보낸 사연이었다.

사연자는 "우연히 남편의 휴대폰을 보게 되었는데, 우연히 내 절친과 채팅을 나눈 것을 목격했다. 그런데 채팅을 읽다 결혼식 전날 남편과 절친이 함께 술을 마신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연자는 친구에게 "무슨 상황이냐"고 물었지만 친구는 "남편이 고민이 있다고 해서 들어준 것 뿐이다. 무슨 고민이었는지는 남편에게 직접 물어봐라"고 말했다고 전해져 충격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남편에게도 무슨 상황이였냐고 물었지만, 남편의 반응은 적반하장이었다고 밝혔다. "그냥, 결혼식 전날 술을 마신 것 뿐. 별 일 없었다"고 뻔뻔하게 대답했다며 분노했다.

계속해서 사연자는 "무슨 고민인지 궁금하지도 않다"고 말하며 "그냥 이혼하고 싶다"고 언급했다.

김정난 개인 유튜브 채널 캡처
김정난 개인 유튜브 채널 캡처


사연을 읽은 김정난은 "나 같으면 (남편 절친) 둘 다 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나는 걸 숨기고 안 숨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왜 만나는 거냐"며 일침했다.

김태우는 "총각으로 마지막 만남이었을 것. 내 생각에는 남편과 절친이 어떤 관계였을 것"이라고 단호히 말했다.

김정난은 "남의 가정사에 이혼해라 마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나 같으면 (남편이랑) 살고 싶지 않을 것 같다"고 조언을 건넸다.

사진= 김정난 개인 유튜브 채널 캡처

이승민 기자 okpo232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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