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호 아내와 동갑"…'내년 결혼 예고' 남창희, 밝혀지는 ♥여친 정체 [엑's 이슈]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방송인 남창희가 내년 결혼 예정 소식과 함께 직접 여자친구의 신상을 밝혔다.

24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혼자 왔니? 둘이 왔는데요? 조세호 남창희 '짠한형' EP.12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게스트로 '조남지대' 조세호와 남창희가 등장했고, 조세호는 "결혼한 지 얼마 됐지?"라고 묻는 신동엽에게 "내일이 1주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세호는 "결혼기념일에 와이프와 데이트하기로 했다"고 말하며 설렘을 드러냈다.

또 조세호는 "남창희도 내년에 결혼할 것 같다"고 절친의 결혼 예정 소식을 전했다.



이에 남창희는 "내년 쯤에 결혼할 것 같다. (조세호의) 아내와 제 여자친구가 동갑이다. 그래서 둘이 친구다"라면서 여자친구의 나이대를 직접 밝혔다. 조세호의 아내는 9살 연하로 알려져 있다. 

또 "얼마전에 더블 데이트를 즐겼다. 같이 축구 경기도 봤다"고 근황을 덧붙였다.

남창희는 지난해 7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의 열애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앞서 남창희는 지난 10월 공개된 '핑계고'에서 "결혼 얘기가 오가는 것이냐"며 궁금해하는 차태현에게 "내년에 정확히 가겠다. 많은 분들이 가냐 안 가냐 물어보셔서, 정확하게 말씀드리겠다. 간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있던 유재석은 "저도 실제로 만난 적은 없는데 여자친구가 그렇게 미인이라고 소문이 났다"며 남창희 여자친구의 미모를 언급했다.

이에 남창희는 "제 눈엔 너무 예쁘다"며 공개적으로 애정을 표현해 여자친구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기도 했다.

1982년생인 남창희는 2000년 SBS '기쁜 우리 토요일'로 데뷔 후 다양한 방송 출연은 물론, 조세호와 가수로도 활동하며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핑계고'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