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보라게임즈·네오스텔라게임즈, H5 웹3 게임 공동 개발 파트너십 체결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메타보라게임즈가 네오스텔라게임즈와 함께 글로벌 H5 웹3 게임 공동 개발에 나섰다.

20일 메타보라게임즈(대표 최세훈)는 네오스텔라게임즈(NEOSTELLAGAMES, 대표 김태균)와 HTML5(이하 H5) 기반 웹3 게임 공동 개발 및 글로벌 출시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스텔라게임즈는 라인플레이, 디즈니 인터랙티브, 엔씨소프트 등 국내외 주요 게임 기업 출신들이 설립한 모바일 게임 전문 스튜디오다.

이 스튜디오는 다수의 상용 타이틀 제작과 글로벌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캐주얼·방치형 RPG 장르에서 전문성을 구축했다. 최근에는 웹3 기반 게임 개발 경험을 더해 차세대 하이브리드 게임 제작 기술력까지 확보하기도.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글로벌 H5 게임 시장 공략을 목표로, 웹3 보상 구조를 결합한 차세대 웹3 게임 출시 협업을 추진한다.

네오스텔라게임즈는 로그라이크 RPG 장르의 웹3 게임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메타보라게임즈는 BORA 생태계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최적의 토크노믹스 설계, 글로벌 웹3 마케팅 및 이용자 인게이지먼트 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한다.

양사가 협업해 선보일 신작에는 이용자가 게임 내 아이템을 보라 토큰으로 구매할 수 있는 인앱 결제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보라 토큰 결제 시 카이아 토큰이 없어도 가스비를 보라 토큰으로 낼 수 있는 '가스 앱스트랙션(Gas Abstraction)' 기능도 도입된다.

메타보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H5 기반 타이틀을 지속 확대해 보라 토큰의 실사용을 늘리고 이용자 참여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메타보라게임즈는 H5 기반 웹3 게임 타이틀 확보를 위해 외부 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네오스텔라게임즈와 BORA 온보딩 협업으로 글로벌 H5 웹3 게임 라인업 확대, 보라 토큰 유틸리티 강화, 생태계 확장 가속화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진 = 메타보라게임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