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4
연예

김연경 감독 '원더독스', 생존 확정…'주장' 표승주 "더 하고 싶어도 못해" 격려 (라커룸)

기사입력 2025.11.17 15:30 / 기사수정 2025.11.17 15:30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 미방분 영상 캡처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 미방분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이 이끄는 '원더독스'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생존을 확정했다. 

17일 유트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에는 '더 이상 해체는 없는 거야! 정관장전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미방분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 속 김연경은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경기 후 코치진들과 선수들의 경기를 분석했다. 

'원더독스 라커룸' 미방분
'원더독스 라커룸' 미방분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
'필승 원더독스' 김연경 감독


지난 16일 방송된 MBC '신인감독 김연경'에서는 필승원더독스가 정관장을 꺾고 창단 첫 3연승을 기록해 마지막 상대 흥국생명과의 결과에 상관없이 생존을 확정했다. 

아쉽게 내준 1세트 이후 역전승을 거둔 경기에 선수들과 코치진은 모두 신난 모습을 감추지 못했고, 김연경도 웃음을 보였지만 "안 나와야 될 미스가 너무 나오기는 했다. "라고 아쉬웠던 부분을 언급했다. 

다음 장면에서 표승주는 라커룸에 모인 선수들 한 명 한 명에게 칭찬을 건네는가 하면 사비로 음료를 시키기도 했다.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

'필승 원더독스' 표승주
'필승 원더독스' 표승주


이에 선수들이 감동하자 표승주는 "오늘 너네 고생했으니까 사 주는 거야"라며 주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표승주는 "우리 한 경기만 더 힘내자. 이렇게 같이 운동할 날도 얼마 안 남았다"라고 덧붙였다. 

후배들이 'MZ샷', '항공샷'을 남기는 모습을 보던 표승주는 "일주일 뒤면 하고 싶어도 못한다. '우리 그때 그랬었지' 이럴 거다"라며 "아까 마음이 이상했다. 트라이아웃하는데 처음 우리가 서 있는 걸 보니까 '우리가 저렇게 시작했구나' 생각이 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더독스 라커룸'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