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코스모스'팀이 '싱어게인4' 5화 2라운드 팀 대항전의 첫 승자팀으로 결정됐다.
11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하 '싱어게인4')에서는 2라운드 팀 대항전 열기를 이어갈 무대들이 펼쳐진다.

사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방송 캡처
지난 방송에 이은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의 첫 대항전은 '소울풀' 36호X78호와 '코스모스' 30호X39호가 장식했다.
독특한 목소리톤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소울풀'조와 비슷한 결로 대항전 전부터 '찐친' 케미를 보여 준 '코스모스'팀의 대항에 패널은 물론, 참가자들 역시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방송 캡처
아이유의 'Love is wins all'을 선곡한 '코스모스팀'은 39호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청아한 30호의 목소리로 완벽한 화음을 맞췄고, 8:0 완승을 이루며 3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다.
39호 가수는 "저한테는 큰 도전이었다. 같이 무대를 하는 데 있어 행복감을 느끼게 해 준 30호 가수님께 감사드리고, '이게 끝이 아니구나. 끝은 멀었구나'라는 걸 느끼게 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남기며 감동을 전했다.

사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방송 캡처
탈락팀 '소울풀조'는 안타깝게 추가 합격자 없이 '싱어게인4'를 마무리지으며 이름을 공개했다.
OST팀에서 독특한 톤으로 눈길을 끈 36호는 '가은'이라는 이름을 공개하며 "다음에 더 좋은 무대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고, 슈가맨조에서 자신의 곡을 불러 6어게인으로 통과한 78호는 '박정은'이라는 이름을 공개하며 "이 큰 무대에 두 번이나 설 수 있어서 감사했다"며 뭉클함을 전했다.
사진=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