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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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게임 중독' 좀비 된 금쪽이에 강력 경고…"자기 조절 능력 거의 없어" (금쪽같은)

기사입력 2025.10.31 15:12 / 기사수정 2025.10.31 15:12

장주원 기자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오은영이 심각한 게임 중독인 금쪽이에게 경고를 날린다.

31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는 새벽마다 몰래 양말을 신고 방을 탈출하는 '게임 중독으로 좀비가 된 초6 아들'의 사연이 공개된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금쪽이에 대한 걱정으로 제작진에게 두 번씩이나 SOS 연락을 보냈던 엄마의 속사정이 공개된다. 2년 전에도 폭력적인 모습을 보였고, 요즘엔 학교 지각은 물론 24시간 컴퓨터 앞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는 금쪽이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있는 것일지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선공개 영상 속 금쪽이의 방은 흡사 PC방과 같아 보인다. 금쪽이는 고성능 컴퓨터가 갖춰진 방에서 사이버 친구들과 음성 채팅을 하며 괴성을 지르고, 식사도 거른 채 7시간이 넘게 게임을 이어간다. 

늦은 저녁 아빠의 제지로 잠자리에 들었지만, 게임을 중단하자 불안한 듯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급기야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거나, 허공에 손을 휘젓는 등 이상행동까지 보인다.

이후 새벽녘, 조심스레 문틈을 살피던 금쪽이는 거실에서 잠든 아빠를 피해 다시 컴퓨터방으로 향한다. 발소리가 날까 양말까지 신는 치밀함을 보인 금쪽이는 새벽 5시가 다 되도록 게임을 멈추지 않는다.

금쪽이는 아빠의 제지로 다시 잠자리에 드는 듯했지만, 한 번 더 '몰컴' 시도가 이어진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에게는 자기 조절 능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심각한 경고와 함께 즉각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과연 금쪽이가 밤마다 잠들지 못하고 불안을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지, 31일 오후 8시 1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 새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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