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10.31 15:12 / 기사수정 2025.10.31 15:12


선공개 영상 속 금쪽이의 방은 흡사 PC방과 같아 보인다. 금쪽이는 고성능 컴퓨터가 갖춰진 방에서 사이버 친구들과 음성 채팅을 하며 괴성을 지르고, 식사도 거른 채 7시간이 넘게 게임을 이어간다.
늦은 저녁 아빠의 제지로 잠자리에 들었지만, 게임을 중단하자 불안한 듯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한다. 급기야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거나, 허공에 손을 휘젓는 등 이상행동까지 보인다.
이후 새벽녘, 조심스레 문틈을 살피던 금쪽이는 거실에서 잠든 아빠를 피해 다시 컴퓨터방으로 향한다. 발소리가 날까 양말까지 신는 치밀함을 보인 금쪽이는 새벽 5시가 다 되도록 게임을 멈추지 않는다.
금쪽이는 아빠의 제지로 다시 잠자리에 드는 듯했지만, 한 번 더 '몰컴' 시도가 이어진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 박사는 "금쪽이에게는 자기 조절 능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며 심각한 경고와 함께 즉각적인 개입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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