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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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신애라, '30년 금슬 유지' 비법은?…"사랑해보다 미안해 더 많이" (신애라이프)

기사입력 2025.10.23 18:20

장주원 기자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신애라가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배운 '사과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 · Shinaelife'에서는 '존경받는 어른이 되기 위한 의외의 말 ^^'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이날 신애라는 "저는 좀 미안하다는 말을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주위 사람들이 '뭐가 그렇게 자꾸 미안하냐'고 말할 정도다. 근데 나이 들으면서 좀 바뀐 것 같다"고 이야기를 전하며 사과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기 위해 운을 뗐다.

신애라는 "'금쪽같은 내 새끼' 녹화에서 오박사님이 설명해 주신 '사과의 3단계' 중 첫 번째 단계는 책임 인정이다. 이유 불문하고 '아, 그래. 그건 내가 잘못한 거야'라고 이유나 토를 달지 않고 그냥 인정하는 거다"며 '사과의 3단계'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했다.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이어 신애라는 "두 번째는 진심 사과다. 진심으로 '미안해' 하는 그 마음을 전달해야 된다. 말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는 알 수 없다"며 충고했다.

신애라는 마지막 방법으로 '절대 공감'을 꼽았다. "상대가 느꼈을 아픔, 화남, 슬픔을 알아주는 거. '나의 그런 말 때문에 많이 속상했을 거야. 그럴 수밖에 없었을 거야' 이렇게 상대 마음을 공감해 주는 게 세 번째 단계다"고 밝혔다.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영상 캡처


신애라는 "언젠가 미국에서 아주 오랫동안 행복하게 서로 사랑하며 잘 살아온 나이 많은 노부부를 인터뷰한 기사를 접한 적 있다. 기자가 '두 분은 살아오면서 서로 어떤 말을 자주 해 주시냐. 어떤 말을 자주 하길래 오랫동안 행복하게 살아오셨냐'고 질문했더니, 그 노부부는 '사랑해, 고마워, 니가 참 예뻐' 이런 말을 해 준 게 아니라 '미안해'를 가장 많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미안해라는 말이 저 부부가 오랫동안 저 부부가 오랫동안 서로 사랑하면서 잘 살 수 있게 만들어 줬구나' 하고 생각을 전환한 계기가 됐다"고 속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신애라는 차인표와 1995년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고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신애라와 차인표 부부는 1998년 첫째 아들을 낳은 이후, 두 딸을 입양하며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사진= 유튜브 '신애라이프'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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