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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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의욕' 이찬원, 이상형 공개 "이쁘고 청순한 분 원해…직업 상관 無" (슈돌)[종합]

기사입력 2025.10.22 22:22

'슈돌' 방송 캡처
'슈돌'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이상형을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이찬원이 김준호의 두 아들 은우, 정우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호의 집으로 가 그의 두 아들 은우와 정우 형제를 만난 이찬원은 처음으로 육아에 나섰음에도 능숙하게 아이들을 보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함께 집을 나서 키즈카페로 향하던 김준호는 그런 이찬원을 향해 "결혼하면 진짜 아이들을 잘 볼 것 같다"면서 그의 이상형에 대해 물었다.



이찬원은 "예뻐야지"라고 솔직하게 말한 뒤 "일단 가정적이었으면 좋겠다. 직업은 상관없는데 좀 청순한 분이 좋다"고 구체적으로 말했다.

곧 서른이 다가오는 만큼 부모님의 결혼 압박도 있지 않냐는 김준호의 말에 그는 "아버지는 마흔 전에는 결혼해야 하지 않겠냐고 하신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엄마는 결혼을 안 해도 된다고 하신다.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하신다"고 전해 웃음을 줬다.

이와 함께 손자 사위 제안을 받은 일화도 전했다.



이찬원은 "팬들이 내게 88살에 결혼하라고 한다. 콘서트를 하면 7천명 정도 되는 분들이 오시는데, 아흔이 가까운 최고령 팬도 찾아오신다"며 "한 번 악수라도 하겠다며 다가오시더니 손을 잡고 꼬깃꼬깃한 편지를 건네셨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 편지에 손녀가 몇년생에 어떤 대학에 어떤 학과를 나오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무슨 일을 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 '슈돌'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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