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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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뉴스' 변성현 감독 "홍경, 질문 많아 피곤했다"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10.14 11:41 / 기사수정 2025.10.14 11:42

홍경
홍경


(엑스포츠뉴스 동대문, 윤현지 기자) 변성현 감독과 배우 홍경이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넷플릭스 영화 '굿뉴스'(감독 변성현)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설경구, 홍경, 류승범과 변성현 감독이 참석했다.

'굿뉴스'는 1970년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납치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자 한 자리에 모인 사람들의 수상한 작전을 그린 영화.

홍경은 엘리트 공군 중위 서고명 역을 맡았다. 서고명은 랩컨 관제사로 미군 레이더 관제 시스템 랩컨 시험을 통과한 공군 엘리트다.

홍경은 "관제 용어들이나 관제사로서 알아야되는 기본적인 요소를 많이 알아가려고 노력했다"며 "언어 같은 것도 영어는 좀 익숙할 수 있어도 일본어는 처음 접하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시간을 들여서 천천히 알아가려고 했다"라고 말했다.

변성현 감독은 홍경에 대해 "피곤했다. 질문이 많았고 답을 준비해야 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도 "제가 쓴 시나리오인데도 더 공부해야 했다. 피곤했다고 농담헀지만 많이 배웠다. 질문뿐만 아니라 본인 생각을 얘기해주면 신의 설계가 바뀌기도 했다. 고명은 제가 기초를 다졌지만, 완성은 같이 만들었다고 보면 된다"고 칭찬했다.

'굿뉴스'는 오는 17일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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