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미용사로 새 출발한 이지현이 스스로를 꾸몄다.
지난 4일 이지현은 "셀프 컷 염색. 추석 맞이 단장. 너무 바빠서 제 머리 돌볼 시간이 없었다"라며 "기장 조금 줄이고 퇴색이 많이 된 머리에 톤다운. 재밌어요"라고 글을 작성했다.
이지현은 함께 올린 영상에서 직접 거울을 앞에 두고 능숙하게 머리를 자르고 염색까지 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지현은 1998년 다국적 그룹 서클로 데뷔한 뒤 2001년 그룹 쥬얼리 멤버로 활동해왔다. 누리꾼들은 "멋져요", "진짜 잘하는 것 같아요", "뭘 해도 예뻐요", "디자이너님 최고", "응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두 차례 이혼 후 홀로 1남 1녀를 양육 중이며, 다양한 일상을 SNS 등을 통해 전하며 대중과 소통해오고 있다.
앞서 이지현은 "눈물겨웠던 미용 국가고시를 패스하고 정말 많이 고민했다"며 미용 디자이너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근황을 알린 바 있다.
사진=이지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