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영철이 매니저에게 보너스를 건넸다.
3일 김영철 유튜브 채널 '김영철 오리지널'에는 '김영철이 기차타고 5시간 걸려서 먹으러 간다는 경상도식 소고기 국밥 집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김영철은 구미에 사는 지인들을 만나 식사를 했다. 이때 김영철은 수원이 울산보다 인구가 많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고, 울산 출신인 그는 "울산은 광역시다. 울산은 100만이 넘는다"고 외쳤다.
그러자 김영철의 매니저는 "수원도 인구수로 치면 100만 넘는다. 120만 명 저도 될 것 같다. 수원특례시다. 수원시가 광역시로 승격하면 더 안 좋다고 하더라"며 지식을 뽐냈다.
이에 김영철은 "영호아 우리 십만 원 빵? 5만원 빵?"이라더니 "오케이 그래. 20만 원 빵"이라며 20만 원 내기를 하자고 선언했다. 결과는 울산 109만 명, 수원 118만 명으로 매니저의 승리였다.
김영철은 "이건 또 내기니까. 내기 재밌게. (매니저가) 일도 잘하지만 이건 또 내기고"라며 현금 20만 원을 매니저에게 건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영철 오리지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