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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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영범' 이준영, 팬에게 "괜찮아? 너 못생긴 거?" 말실수 두번이나…사과

기사입력 2025.10.02 08:20

엑스포츠뉸스DB, 이준영
엑스포츠뉸스DB, 이준영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준영이 팬의 부탁을 잘못 알아듣고 말실수를 이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준영이 영상통화 팬미팅 중 실수를 이어간 모습이 올라왔다. 이는 여러 유튜브 등 SNS에 올라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팬이 준비한 멘트를 읽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말실수를 이어간 것. 

이준영은 팬이 써준 멘트를 보며 "괜찮아? 너 못생긴 거"라고 말했다. 이에 팬은 "그게 아니라 '너 못생긴 거 보면 토하잖아'다"라고 정정했다. 그럼에도 이준영은 또 한 번 "괜찮아? 너 못생긴 거"라고 되물었다. 

이 영상이 화제를 모으자 해당 영상을 촬영한 팬은 "본인입니다... 안 궁금하실 수도 있지만 부가 설명드려요. 종이에 써서 보여줬는데 하필 줄바꿈이 괜찮아? 너 못생긴 거/ 보면 토하잖아 이렇게 쓰여있어서 첫 줄만 읽은 상황이에요! 저 이후 제대로 해줬고 오해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ㅋㅋㅋㅋ"라며 해명했다. 드립을 노리고 대사를 부탁했지만, 줄바꿈이 오해를 일으켜 망한 드립이 돼 웃음을 자아냈다. 

네티즌들은 "다정하네 못생김 걱정도 해주고", "살면서 본 영통 중에 제일 망함ㅋㅋㅋㅋ", "못생겼는데 괜찮겠냐고", "멘탈 깨질 듯", "왜 갑자기 뼈 때리심?", "두번 보니 더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더했다.

이준영은 팬의 해명글에 "진짜 다시 한번 미안합니다"라며 직접 댓글을 달았다. 

한편 이준영은 그룹 유키스로 데뷔했다. 올해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이유와 호흡을 맞추며 영범 역할로 열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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