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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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지방 10%' 박규영 "이시영 대단…근질 좋아도 상체 근육 안 붙어" [엑's 인터뷰]

기사입력 2025.09.30 12:14 / 기사수정 2025.09.30 12:14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박규영이 액션 장르를 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던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감독 이태성)의 박규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임시완 분)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박규영)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조우진)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액션 영화.

박규영은 사마귀 한울의 오래된 친구이자 라이벌인 재이 역을 맡았다.

살인청부업자 캐릭터인 만큼 외형 관리에도 신경썼다는 그는 "피지컬적으로도 보여주기 위해 어깨나 팔근육 증량을 했다"라며 "체지방도 10%이하로 줄였다. 보여지는 것도 너무 연약해 보이지 않게 운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신 것도 있어서 열심히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체지방량 늘었고, 근육도 줄었을 것 같다. 이후로 상체 운동은 다 내려놨다. '사마귀' 용으로 만든 근육이다.(웃음)"라며 "그래도 꽤나 노력을 많이 했다. 볼이 패일 정도로 했다. 캐릭터로 보여지고 싶은 마음이 있어 노력했다"라고 현재 상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감량을 하면 연약해 보이는 느낌이 있을까봐, 단단해 보이는 방향성으로 운동을 했다"며 "마네킹과 연습하는 신이 있는데 1초 단위로 근육이 보이는 장면이라, 혼자 뿌듯해했던 기억이 있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근질은 좋은 것 같다. 근육은 잘 붙는 것 같은데 생각보다 상체 근육을 붙이는 게 쉽지 않다. 다시 한번 이시영 언니가 얼마나 대단한지 체감했다"라며 '오징어 게임'에서 같이 합을 맞추며 놀라운 근육량을 보여준 이시영에 대해 언급했다. 

'사마귀'는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이다.

사진=넷플릭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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