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1
연예

임시완, 대박 난 고현정에 선 그었다 "선배는 악랄하지만 난 인간적인 '사마귀'"

기사입력 2025.09.25 17:35

임시완(왼쪽), 고현정(오른쪽)
임시완(왼쪽), 고현정(오른쪽)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영화 '사마귀'로 돌아온 임시완이 고현정의 '사마귀'와 구분되는 차이점을 밝혔다.

2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감독 이태성)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임시완을 비롯해 박규영, 조우진과 함께 이태성 감독이 참석해 취재진을 만났다.

'길복순'의 스핀오프 작품인 '사마귀'는 모든 룰이 무너진 살인청부업계에 긴 휴가 후 컴백한 A급 킬러 '사마귀'와 그의 훈련생 동기이자 라이벌 '재이' 그리고 은퇴한 레전드 킬러 '독고'가 1인자 자리를 놓고 벌이는 대결을 그린 작품이다.

이날 임시완은 "마지막에 3명이서 싸움이 펼쳐지는 장면이 있다. 그런 시퀀스는 저희도 찍으면서 굉장히 어려웠고, 첨예하게 대립되는 감정선도 표현해야 했다. 저희가 노력한 대로 잘 나왔을지 많은 기대를 해주시면 좋겠다"며 세 배우의 화려한 액션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는 고현정 주연의 SBS 인기작 '사마귀: 살인자의 외출'과 공개 시기가 비슷하게 맞물리면서, 다수 시청자들에게 혼돈을 일으키기도 했다.

일부 누리꾼들은 드라마 '사마귀'를 두고 "왜 임시완이 출연하지 않냐"며 의문을 가진 웃지 못할 상황도 발생했다.

이와 관련해 임시완은 "송구스럽지만 드라마 '사마귀'에는 제가 나오지 않는다"며 유쾌한 입담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사마귀'를 보고 발견한 큰 차이점이, 고현정 선배의 '사마귀'는 악랄하다. 근데 영화 '사마귀'의 한울(임시완 분)이는 인간적이고 착하다. 엄연히 다른 사마귀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