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장윤주가 후배인 모델 한혜진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는 '언니 그거 왜 얘기해요 진짱~ | EP. 108 전여빈 장윤주 주현영 | 살롱드립2'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배우 장윤주, 전여빈, 주현영이 게스트로 등장해 장도연과 대화를 나눴다.
함께 드라마를 촬영한 전여빈은 장윤주를 칭찬하며 "언니가 모델계의 군기 문화를 없애신 장본인이라는 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장윤주는 "예전에 선배들이 '모여'라며 기수별로 후배들을 모았던 시절에도 제가 활동을 했었다. '왜 꼭 그래야만 할까'라는 생각이 있었다"라며 과거 존재했던 군기 문화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제 바로 밑에 후배가 한혜진 등 많았다. 그런데 혜진이가 무섭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주는 선배들이 이후 모델 송경아와 자신에게 "이제 너희가 (후배들을) 잡아"라고 시켰다며, "우리도 20대 초반이었는데 뭘 잡냐"고 과거의 고충을 토로했다. 선배들의 명령에 어쩔 수 없이 후배들을 모이게 했던 장윤주는 한혜진의 날카로운 눈빛을 보고 무서웠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윤주는 억지로 진행됐던 후배 집합 사건은 송경아와 자신이 후배들을 혼내는 대신 앞에서 웃음을 터뜨리며 흐지부지됐다고 전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TEO 테오'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