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6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읍 부지에서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야구박물관)’ 착공식을 개최한다.
착공식에는 허구연 KBO 총재, 박형준 부산시장, 정종복 기장군수, 박홍복 기장군의회의장, 양해영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시삽을 함께하며 한국야구의 새로운 이정표를 기념한다.
‘한국야구 명예의 전당(야구박물관)’은 한국야구 120년의 역사를 기리고, 전설적인 선수들의 업적을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상징적 공간이다.
야구 유물과 기록을 체계적으로 전시할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야구팬과 관람객들에게 열린 문화·체육 공간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한편 착공에 들어간 박물관은 2027년 상반기에 개장 예정이다.
사진=KBO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