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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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걸그룹 개인 광고 1위' 장원영에 "배 아프다"... '광고 퀸' 질투 (라디오쇼)[종합]

기사입력 2025.09.03 12:01 / 기사수정 2025.09.03 12:01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박명수가 '광고 퀸' 장원영에게 질투심을 보였다.

3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게스트 박슬기와 소통하며 '월간 박슬기' 코너를 진행했다.

라디오 작품상을 수상한 박명수는 많은 청취자들의 축하를 받았다. 박명수는 "제가 한 건 없고 애청자분들이 만들어 주신 상이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뮤지컬 배우인 옥주현은 박명수의 작품상 수상에 청취자로서 "라디오의 남자 박명수! 10주년에 작품상까지 겸사네요"라고 축하를 전하며 라디오쇼의 팬인 것을 드러냈다.

이날 박명수는 박슬기와 '월간 박슬기' 코너를 진행했다. '월간 박슬기'는 박명수와 청취자가 박슬기가 출제하는 문제를 맞춰 점수를 따는 형식의 게임으로, 상품을 타기 위해 도전장을 내미는 청취자와 절대 지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박명수의 집중력이 돋보이는 코너이다.



박슬기는 첫 퀴즈로 '연상 퀴즈'를 제시했다. 제시되는 단어를 보고 연상되는 것을 맞히는 퀴즈로, 박슬기는 제시어로 '배철수, 박명수의 라디오쇼, 퀸 장원영'이라는 조합되지 않는 단어를 출제했다.


갈팡질팡하던 청취자를 뒤로 하고 박명수는 '광고'라고 정답을 단번에 맞히며 라디오쇼 MC의 연륜울 보여 줬다. 박명수는 "사실 찍었다. 왜 광고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이에 박슬기는 "배철수 선배님은 라디오에서 매일 광고 듣고 오자고 말씀하시고, 라디오쇼도 광고가 좋기로 유명하다"고 말하며 "마지막으로 장원영 씨는 광고 퀸이다. 현재 아이돌 걸그룹 개인 광고 1위이다"고 정답의 해설을 공개했다.

박명수는 '퀸 장원영' 제시어의 이유를 듣고 "아오, 배 아프다"고 질투하면서도 "저도 개인 광고 16위다"고 밝히며 장원영 못지 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그렇게 먼저 1점을 얻은 박명수는 도전자 '행복이'와 치열한 싸움을 펼치다 결국 승리를 따냈다.

한편, 라디오쇼를 진행한 지 10주년이 된 박명수는 최근 '한국 방송 대상 라디오 부문 작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사진= 박슬기 계정,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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