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방송인 윤정수의 예비신부로 알려진 원자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측은 원자현이 윤정수의 예비신부라는 보도와 관련해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다음 주 방송에서 첫 공개될 예정이니 방송으로 확인 부탁드린다"는 입장을 밝혔다.
1983년생인 원자현은 2005년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QBS 'QBS 핫 스포츠', MBC '스포츠 매거진', MBC 'MBC 스포츠 하이라이트', K star '스타뉴스', XTM '남자공감 랭크쇼 M16', Sky Sports '분데스리가쇼' 등의 진행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특히 2010년 MBC에서 스포츠 전문 리포터로 활약한 당시 광저우 아시안게임 소식을 전하다 '광저우의 여신'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후 피트니스 모델로 전향했으며, 2017년부터는 필라테스 강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하기도 했으나, 현재는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는 꾸준히 일상을 공개해왔다.
윤정수는 12살 연하인 예비신부에 대해 "10년 전부터 알던 사이였다. 10년 전에도 마음에 들어서 대시까지는 아니지만 애프터를 했는데 거절당했다"면서 "식사 한 번 하자고 한 게 7개월 전이다"라는 말로 꾸준히 연락을 하다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최근 웹예능 '윤정수 부부 결혼생존기'에서는 윤정수가 홀로 혼인신고 후 필라테스 강사로 일하는 예비신부의 일터 근처를 찾은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윤정수의 예비신부는 큰 키와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이목을 집중시킨 바. 그의 정체가 원자현으로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조선의 사랑꾼'에서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 이목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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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