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0cm+연대생' 김창열 아들, 알고 보니 '배우 지망생'…"엔터 러브콜도" (4인용식탁)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의 아들이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은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가수 김창열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대화를 나누던 중 김창열의 아들 김주환 군이 깜짝 등장했다. 2004년 생인 김주환 군은 190cm 큰 키에 훈훈한 비주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주환 군은 "대학생인데 휴학 중이다. 연세대 국어국문학과에 재학 중"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김창열은 시종일관 아들을 자랑스러운 눈빛으로 쳐다봤다.



성대현은 "외모나 목소리가 배우"라면서 극찬했고, 최근 엔터 사업을 시작했다는 박선주는 "내가 계약하면 안 되냐"면서 "제안서 드리겠다. (군대) 다녀오면 저희한테도 좋다. 검토해 달라"고 야망을 내비쳤다.

김창열은 "고등학생 때 엔터 들어가서 연기 공부도 하고 단역 같은 것도 했는데 어느 순간 대학을 가려고 그런 건지 연기를 안 하더라"라며 "최근에 술 한 잔하면서 군대 다녀오면 연기를 하고 싶은데 도와줄 수 있냐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박선주는 "내가 봤을 땐 이 방송 나가면 기획사에서 연락올 것 같다. 나랑 일단 가계약하자. 고모가 아빠(김창열) 다 키웠다"며 "다른 데 가더라도 나한테 허락받아야 한다. 이상한 곳 가서 고생하면 안 되니까"라며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했다.

사진=채널A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