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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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트 먹으러 불가리아 가" 노홍철, 남다른 해외여행 클라쓰

기사입력 2025.08.29 09: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방송인 노홍철이 남다른 여행 스케일을 자랑했다.

노홍철은 지난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요거트 하나 먹으러 왕복 40시간 비행기 타고 노홍철이 찾아간 곳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노홍철은 "이번에는 어디 가세요 선배님?"이라는 스태프의 물음에 "나 불가리아 가. 불가리아를 가는 거야. 요거트 먹으러"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만약에 여유가 생기면 그런 거 있잖아. 목욕하러 일본 가고"라면서 "내가 요거트를 정말 좋아한다. '내가 만약에 여유가 생긴다면 요거트 먹으러 불가리아 가야지' 하는 게 기억이 난 것"이라고 이번 여행의 동기를 설명했다.

이스탄불을 경유해 20시간의 비행 끝에 불가리아에 도착한 노홍철은 최근 유튜브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영상에서 '꿀 떨어지는 부부'로 출연한 미카엘 셰프의 형 필립과 사업가 겸 광고모델 이수진 부부와 만남을 가졌다.

노홍철의 가이드로 등장한 두 사람은 요거트 바, 요거트 레스토랑 등이 없냐는 말에 "불가리아인들한테는 요거트가 너무 일상이다보니 요거트를 특화한 건 의외로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디저트 개념이 아닌 대신, 지방 함량에 따라 다양한 요거트가 판매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슈퍼마켓에서 종류별로 요거트를 구입한 뒤 벤치에서 시식을 시작한 노홍철은 지방 함유량 2%의 요거트를 먹은 뒤 "불가리아 요거트는 약간 시큼한 맛이 난다고 했는데 이거 나쁘지 않다"며 청량감을 준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지방 함유량 3%의 요거트에 대해서는 "만약 내가 요즘 체중 관리를 해야해서 당 높은 요거트를 먹기 좀 그럴 때 이거 먹어도 충분히 맛있게 먹었다고 할 수 있다"고 평했다.

사진= 노홍철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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