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윤남기 이다은 부부가 아들의 돌잔치 중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25일 유튜브 채널 '남다리맥'에는 '가족들 총출동한 돌잔치 (+생각지도 못한 사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윤남기 이다은 부부의 아들 남주 군의 돌잔치 현장이 담겼다.
영상을 공개하며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남주를 만나고 벌써 1년이 되었다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아요! 남주가 그동안 건강하게 자라고, 누나랑도 사이좋게 지내고 되돌아보면 힘든 것보다 좋았던 일만 기억에 남네요"라며 감회를 밝혔다.
이내 돌잔치의 하이라이트 돌잡이 시간이 다가왔다. 남주가 택한 물건은 다름아닌 활.
이 가운데 윤남기는 "1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몰라서 벌써 돌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데, 많이 도와주신 가족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다은은 "1년 동안 오빠도 고생 많이 했고 앞으로도 애들 잘 키우면서 행복하게 살자. 양가 부모님들 늘 정말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잔치 분위기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 예상치 못한 해프닝도 벌어졌다. 꽃을 만지던 남주가 그만 화병을 깨뜨린 것. 갑작스러운 사고에도 친할머니는 "돌잔치가 너무 조용하게 흘러가니까 남주가 저러나 보다"라며 너그럽게 받아들였고, 깨진 화병은 잔치 후 배상하며 훈훈하게 상황이 마무리됐다.
사진=남다리맥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