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12.06 15:09 / 기사수정 2011.12.06 15:14
[엑스포츠뉴스=김덕중 기자] '사자왕' 이동국이 생애 두 번째 K리그 MVP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전북 이동국은 6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세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1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에서 기자단 투표 115표 가운데 86표를 얻어 K리그 '별중의 별'로 선정됐다. 데얀(14표, 서울) 곽태휘(12표, 울산)가 이동국의 뒤를 이었으나 격차가 컸다.
올시즌 전북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한 이동국은 16골 16도움을 기록하며 팀 우승을 이끌었다. 이동국의 16골은 데얀에 이어 2위 기록이며 16도움은 전체 1위일 뿐 아니라 역대 한시즌 최다 기록이다. 덧붙여 이동국은 전북의 2차례 우승 시즌마다 MVP로 뽑히는 인연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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