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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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주는 3억 외제차, 서효림은 명품 신발…★ 플렉스에 악플 쏟아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3 12:30



(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미주는 고가의 외제차를, 배우 서효림은 명품 신발을 공개하면서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최근 이미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그냥 이미주'를 통해 자신이 직접 타고 다니는 외제차를 공개했다. 제작진이 차 소개를 요청하자 이미주는 "제가 면허를 따고 처음으로 산 차"라며 지바겐을 소개했다.

그는 "운전면허를 너무 따기가 귀찮은 거다. 차를 먼저 예약을 하면 내가 따겠구나 싶어서 먼저 예약을 걸어놓고 운전면허를 딴 거다"고 차량 구매 배경을 설명했다. 



지바겐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제가 차를 모른다"라고 웃더니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이게 예쁘다더라. 제가 귀가 얇은 편이지 않냐. 그래서 다른 거 안 보고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미주가 공개한 지바겐은 독일 명품 브랜드 벤츠의 SUV로 가격은 2억 5천만 원에서 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 공개 후 7일 만인 8일, 이미주는 '미주 지바겐 공개 후기'라는 짧은 영상을 추가로 올렸다. 

조회수를 확인한 이미주는 "4일 전에 올렸는데 30만회다. 제가 뭐라고 이렇게 다 봐주시는 거냐"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내가 본 악플이 있다"고 말한 그는 "'골 빈 거 인증하는 거지. 저 돈이면 '산타페'나 '펠리세이드' 사고도 돈 한참 남음'"이라고 달린 악플을 직접 읽는 모습을 보였다. 

서효림 역시 지난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효림&조이'에 '효림의 20년 취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명품 신발을 공개했다.

이날 서효림은 샤넬, 프라다 등 명품 신발이 가득한 신발장에 대해 "여기는 이런... 뭐라 그래야 되지?"라고 망설였고, 스타일리스트는 "명품이지, 뭐"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했다.



그는 샤넬 신발을 직접 신어보더니 "이때 나왔던 샤넬 운동화가 진짜 예쁘다. 역시 칼 라거펠트가 살아 있었어야 되는 거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서효림이 다시 한 번 해당 서랍장에 대해 "여기는 무슨 섹션이라고 해야 되냐"며 고민하자 스타일리스트는 "명품"이라며 "언니. 명품 좋아하지 않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효림은 "아니다. (명품을) 좋아했었다"면서도 "그래. 인정. 너무 좋아해"라고 명품을 좋아한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를 본 일부 누리꾼들은 "자랑할 게 그렇게 없나", "요즘 연예인들 유튜브로 왜 이렇게 돈 자랑을 하는 거냐", "연예인 돈 자랑. 지긋지긋하다", "명품으로 세상이 시끄러운데 개념이 있는 건지" 등의 비판을 쏟아냈다.

반면 "명품 좋아할 수 있다. 자기 취향이고 만족이다", "자기 돈으로 산 건데 뭐가 문제냐" 등 개인의 자유라고 옹호하는 의견도 적지 않다.

두 사람 모두 자신이 번 돈으로 구매했음에도 이를 바라보는 시선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유튜브가 대중화되면서 명품과 고가 차량 공개가 연예인들 사이에서 일상이 된 가운데,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분분한 상황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유튜브 '그냥 이미주', 유튜브 '효림&조이'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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