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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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엑소' 타오, 생리대 사업 이어 경사…'SM 출신' ♥쉬이양과 10월 결혼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11 19:0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가가 SM 루키즈 출신 배우 쉬이양과 혼인신고를 마친 가운데,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11일 시나연예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타오는 최근 한 예능 프로그램 녹화에서 "올해 10월 쉬이양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직접 밝혔다. 

두 사람은 화려한 결혼식을 계획 중이라고도 전했다. 이에 하객 명단에도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타오가 활동했던 그룹인 엑소 멤버들이 참석할지에 대한 여부도 주목된다. 특히 엑소 전 멤버인 루한과는 여전히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루한의 참석 가능성은 높게 점쳐지고 있다.

타오와 쉬이양은 202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있던 사이로, 타오는 지난해 7월, 열애설 4년 만에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12월에는 혼인신고 소식을 알렸다. 타오는 자신의 공식 계정에 "목표 달성"이라는 글과 함께 쉬이양과 결혼을 깜짝 발표, 함께 부부증을 들고 부부가 됐음을 인증했다. 



새해인 지난 1월에도 타오는 개인 계정에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타오와 쉬이양이 나란히 차에 앉아 있거나 무대에서 함께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겼다.

한편, 타오는 2012년 엑소로 데뷔했으나 2015년 4월 팀을 탈퇴하고 중화권을 중심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타오는 중국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한 업체가 폐기 대상인 생리대를 저렴한 가격에 사들여 재판매한다는 충격 실태를 접한 뒤 분노한 그는 직접 생리대 브랜드를 두어웨이를 설립하고 사업에 뛰어들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생리대 론칭 후 라이브 방송을 진행, 30분 만에 2250만 위안(한화 약 35억 원)에 달하는 45만 박스를 팔기도 했다.

쉬이양은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SM 루키즈'로 처음 얼굴을 알렸으며, 이후 중국에서 가수와 배우로 활동 중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타오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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