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god의 손호영이 송혜교와의 스캔들을 언급한다.
1일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오빠는 돌아오는 거야'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업로드했다.
오는 6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는 록스타 김장훈, R&B 바비킴, 청춘 조성모, 아이돌 손호영이 각 분양의 '원조 오빠'를 맡아 게스트로 출연한다.
공개된 예고편 속 손호영은 "제가 막내일 줄은 꿈에도 생각 못 했다"라고 시작부터 솔직한 매력을 자랑했다.
18년 간 몇 번의 섭외 끝에 '라스'에 출연한 조성모에 이어 손호영도 데뷔 26년 만에 처음으로 출연했다고 밝혀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구라는 "박준형은 그렇게 나왔는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영은 첫 출연답게 박준형도 말하지 못했던 JYP 박진영과의 일화를 푸는가 하면, 배우 송혜교와 생겼던 생애 첫 스캔들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대해 손호영은 "핑크빛 우정이었다. 아직도 기억이 난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였다.
또한 손호영은 'god의 육아일기'에서 왕엄마 역할을 하면서 애틋했던 재민이의 훌쩍 큰 근황을 직접 전하면서 "요즘 친구들이 그런지 모르겠지만 연락을 바로바로 안 한다"라고 서운함을 내비쳐 웃음을 더했다.
김장훈과 바비킴, 조성모, 손호영이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