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52
연예

류승룡 미담 터졌다…하지영 "돈 없던 시절 함께 걸어줘" 눈물 (하지영)

기사입력 2025.08.01 08:33 / 기사수정 2025.08.01 08:33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하지영이 류승룡의 미담을 전했다.

30일 하지영 유튜브 채널에는 '이런 인연, 귀한 인연 유튜브 하지영's든든한 첫번째 손님 류승룡 배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하지영은 "지금 약간 머리가 분열되려고 하는데, 친한 선배님이 오시는데 너무 유명한 분이 오셨다"며 "나와주실 줄 몰랐다"고 초특급 게스트 출연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잠시 뒤 나타난 게스트는 배우 류승룡. 하지영과 류승룡은 지난 2012년 12월 31일 '한밤의 TV연예' 리포터와 연기자로 만나 현재까지 친분을 유지하고 있다.

이내 두 사람은 시장 인근에 위치한 물냉면, 수육 맛집을 찾았다.



하지영은 "유튜브 영상 제작 다 제 돈으로 하는 거다. 300만 원 정도 투자하실 생각 없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가운데 하지영은 "제가 제일 힘들 때가 오빠와 (제주도) 걸었을 때였다. 돈 한 푼 없었을 때"라고 입을 열었다. 하지영이 힘들었던 시절, 류승룡이 제주 올레길 걷기를 제안했다고.

'한밤의 TV연예' 종영 후 연극을 시작했다는 하지영은 "돈을 한 달에 30만원 밖에 못 벌었다. 그때 엄청 열심히 행사를 해야 연극을 할 수 있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오빠랑 걸었을 때가 제가 매일 울던 때였다"며 류승룡을 향한 고마움에 결국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하지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