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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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필로폰' 강제 투약에 경악…"막장 중의 막장, 말이 안 나와" (스모킹 건)

기사입력 2025.07.14 17:19 / 기사수정 2025.07.14 17:19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포천 예비 며느리 마약 사건' 범인의 정체가 공개되자, 이지혜가 경악을 금치 못했다.

15일 방송되는 KBS 2TV '스모킹 건'에는 '포천 예비 며느리 마약 사건'을 다룬다.

2019년 8월 15일, 한 20대 여자가 경찰서로 다급히 뛰어 들어왔다. “뭔가를 맞았는데 느낌이 이상하다”며 바로 팔을 내민 여자. 팔에는 멍 자국과 함께 선명한 주삿바늘 자국이 눈에 띄었다. 간이 시약 검사 결과, 여자가 팔에 맞은 것은 다름 아닌 필로폰이었다.

오래 알고 지내던 한 남성과 낯선 펜션에 가게 됐다는 여자. 평소 반찬도 챙겨주며 친절을 베풀던 지인이라 아무런 의심도 없이 따라나섰다는데. 하지만 펜션에 도착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이 사건이 벌어졌다. 더욱이 그녀를 펜션으로 유인한 남자의 충격적인 정체가 밝혀지자, 출연자들은 모두 경악하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지혜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막장 중의 막장”이라며 “믿었던 사람이 악마로 변하다니 너무 충격일 것 같다”며 분노했다. 안현모는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지 듣고도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 평생 속죄하며 살았으면 좋겠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직접 이 사건 수사를 진행했던 포천경찰서 백규태 형사가 출연해 악랄한 범행의 실체와 끈질긴 추적 끝에 범인을 검거할 수 있었던 검거 과정을 생생히 전달하고, 조성남 서울시 마약관리센터장과 함께 범행에 사용된 필로폰의 특징과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짚어본다.
 

'포천 마약 사건'편은 15일 오후 9시 45분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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