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개그우먼 박보미가 D라인을 공개했다.
8일 박보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승혀니 덕분에 29기 동기들도 보구 못 온 동기들도 넘나 보구미 였구. 한나랑 태리랑 수다도 떨었지. 날씨 도랐지만 즐거운 하루였구"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미는 엘리베이터 안에서 배를 소중하게 안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웨딩촬영을 위해 흰 옷으로 맞춰 입은 그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 박보미는 밝은 햇살 아래에서 동기 임종혁의 아내와 함께 임신한 배를 맞대고 있는 사진도 공개했다.
이어진 사진에는 KBS 공채 29기 개그맨 동기들이 10월 결혼을 앞둔 개그맨 윤승현을 위해 다 함께 웨딩촬영 중인 모습이 담겼다. 개그맨들답게 재치 있는 포즈가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미소 짓게 만든다.
이에 네티즌들은 "날도 더운데 고생했다", "너무 예쁘다", "아기 만날 날이 다가온 것 같다", "건강 잘 챙겨라"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미는 2020년 축구선수 박요한과 결혼했다. 2022년 첫아들을 품에 안았으나 이듬해 15개월 된 아들을 하늘나라로 떠나보냈다. 이후 두 차례 유산을 겪었으며, 최근 둘째 딸 임신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사진=박보미 계정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