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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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류수영에 눈물 펑펑 "모성애가 없는 거 같아"…지친 과거 토로 (이혼숙려캠프)

기사입력 2025.06.26 22:48 / 기사수정 2025.06.26 22:48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하선이 '이혼숙려캠프' 참가자에게 모성애에 대한 조언을 했다. 

26일 방송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육아에 지친 짜증 아내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13기 부부는 심층 가사조사를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하루종일 아이를 홀로 보는 아내는 아이의 울음과 보챔에 짜증을 내며 집안일을 한 후 지치는 모습을 보였다. 

내내 모성애가 없다며 육아에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인 아내는 자신에게 닿지 못한 아이의 애정 갈구에 결국 눈물을 쏟았다. 



아내는 "이혼 이야기 할 때 항상 제가 '네가 키워라. 난 안 키울 거다'이랬다. 끔찍하게 (아이 생각을 하고)그러질 못한다"고 전했다.

이에 박하선은 "혹시 애기 낳고 주말에 자기만의 시간을 갖거나 여행을 간 적 있나"라고 물었고 아내는 "저 혼자요? 없다"고 답했다. 

박하선은 "그게 좀 필요하다. 진짜 애를 싫어했으면 나갔다. 근데 할 거 다 한다. 밥도 먹인다. 혼자만의 시간이 없고 23개월 간 애만 본 거다"라고 짚었다. 

또한 "모성애가 없다고 하시는데 그랬으면 이렇게 안 울었을 거다. 저도 조리원부터 그렇게 생각했다. 낳았는데 (육아가) 너무 힘들더라"라고 고백했다. 



박하선은 "저도 참고 참다가 남편에게 '나 모성애가 없다'며 울었다. 근데 모성애는 사람마다 다르다. 전 키우면서 생기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저때가 한창 힘들 때다. 조금만 지나면 저 애가 굉장히 힘이 될 때가 온다"라며 육아 경험자로서 조언을 건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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