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정주리가 남편의 정관수술 후 근황을 밝혔다.
19일 정주리 유튜브 채널에는 '요즘 정주리는? 오랜만에 하는 근황 토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정주리가 등장해 가족의 근황을 나눴다.
정주리는 최근 남편과의 10주년 결혼기념일 여행을 다녀왔다며 "우리 남편과 3박 4일 동안 잘 있다가 왔다"고 전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앞서 남편이 다섯째를 얻은 뒤 정관수술을 했다고 밝혔던 바. 당시 정주리는 "비뇨기과에서 수술 전 자녀 수를 물어본다더라. 다섯 명이라고 하니까 인정하고 바로 (수술해줬다)"며 "그렇게 우리는 안전한 사이가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우리가 다섯 명 낳고 남편이 정관수술을 하지 않았냐"며 "내가 이 얘기는 안 했는데, 얼마 전에 남편이 병원 가서 정자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러 갔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정자가 바로 없어지는 게 아니라 수술하고도 (한동안은) 남아 있다. 다 빠져야지 이제 무정자 확인이 된다"고 설명했다.
그런 가운데 정주리는 "그런데 남편이 아직도 정자가 있다더라. 내가 출산한 지 100일이 지났는데"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주리는 앞서 지난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총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정주리는 지난해 12월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정주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