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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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세' 혜은이, '연하 남친' 소문에 직접 해명…"2월에 본 우리 사위다" (아침마당)

기사입력 2025.06.17 17:20

김보민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혜은이가 연하 남자 친구 의혹에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가수 혜은이가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이날 '이광기의 소문만 묻네' 코너에서는 '혜은이에게 최근 연하의 남자 친구가 생겼다'는 의혹이 화두에 올랐다.

이에 혜은이는 "연하의 젊은 친구가 생겨서 너무 행복하고 너무 좋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재원 아나운서가 "잘못된 기사가 나갈 수도 있다. 빨리 해명하셔야 한다"고 하자 혜은이는 "우리 사위다", "2월 달에 봤다"며 연하 남자 친구의 정체를 공개했고, 이어 "다정하기도 하고 제가 봐도 예쁘다"면서 사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혜은이가 "'저런 애하고 결혼시키면 좋겠다' 그랬는데 둘이 했다"고 하자 이광기는 "결혼하기 전부터 그 사위를 알았냐"고 물었고, 그는 "알았다. 같은 그룹이다. 일을 하러 같이 다니니까"라고 답했다.

이어 "이번 50주년 기념 공연 소극장 콘서트를 하는데, 저한테 사위하고 딸이 제작비를 줬다. 선물로 공연하라고"라며 딸과 사위의 따뜻한 마음씨를 자랑하기도.

한편, 1956년생인 혜은이는 1990년 배우 김동현과 재혼했으나 그의 연이은 사업 실패로 생활고 속에서 200억의 빚보증을 서야 했던 사연을 고백한 바 있다.

사진=KBS 1TV 방송화면

김보민 기자 kb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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