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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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기 딸' 이연지, 직접 ♥정우영과 결혼 소감 "한여름 밤의 꿈같은 하루, 행복하게 잘 살겠다"

기사입력 2025.06.17 11:4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식을 마친 후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 오후 이광기의 딸 이연지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2025.06.15 소중한 분들의 축복 속에, 저희는 한여름 밤의 꿈 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행복과 감사로 벅차오르는 이 마음을 조금 더 느끼고 즐기다가 차차 소중한 어제의 이야기들을 공유해 볼게요..."라며 "사랑 가득 담아 축복해 주신 그 마음들, 잊지 않고 꼭 기억하고 그 사랑을 다시 나누며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지인들의 여러 영상을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촬영을 이어갔던 이연지, 정우영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진 영상에는 결혼식 현장이 담겼다.



이날 이광기의 딸 이연지가 축구선수 정우영과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유재석이, 축가는 가수 크러쉬와 소향이 불렀다. 이광기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박수홍, 홍석천, 안선영, 최은경 등이 참석한 인증샷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이광기가 오열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1999년생 이연지는 정우영과 동갑내기다. 이광기의 맏딸 이연지는 어린시절부터 아버지와 함께 JTBC 예능 '유자식 상팔자', 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등 방송에 출연해 손예진 닮은꼴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연지는 미술을 전공해 아트디렉터이자 갤러리스트로 활동해왔다. 아버지 이광기가 운영하는 갤러리에서 근무해왔다.

정우영은 지난 2018년 인천대건고 재학 중 독일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해 프로로 데뷔했다. 이후 프라이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등을 거쳐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며 2022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병역특례를 받았다. 팬들 사이에서는 1989년생 동명이인의 선수 때문에 '작우영'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두 사람은 오는 7월 독일로 떠나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진=이연지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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