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박세영이 출산 후 첫 근황을 전했다.
9일 박세영은 자신의 SNS에 "모자동실…왜 끝나질 않죠…?ㅠㅠ 체리방 전화해서 신생아실 잠깐이라도 다시 갈 순 없나요…?"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박세영은 산후조리 때 매일 마사지를 받고 낮잠을 잘 수 있던 시절을 그리워했는데, "아직 육아하는 일상이 부족하고 힘들고 어렵지만, 그래도 감사하게도 우리 구별이는 무럭무럭, 쑥쑥 잘 크고 있습니다 :)"라며 근황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세영은 럭셔리한 산후조리원에서 남편 곽정욱과 함께 딸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다.
앞서 박세영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을 무사히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영은 "태명은 ‘구별이’입니다:) 세상 속에서 구별된 존재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지은 태명이에요"라며 딸의 태명을 설명했다.
한편, 1988년생인 박세영은 2살 연하의 곽정욱과 2022년 2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12년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에 함께 출연하면서 친분을 유지해 오다가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세영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