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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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울고 싶지 않아요"…QWER 내민 손길, 우리 함께 '눈물참기' [쥬크박스]

기사입력 2025.06.09 18:00

김예나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QWER(큐더블유이알)가 위로와 희망을 담은 음악으로 또 하나의 하모니를 이뤘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3집 미니 앨범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를 발매했다. 

신보 '난 네 편이야, 온 세상이 불협일지라도'는 QWER 데뷔 작품인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로부터 탄생한 이야기의 조각들이 하나로 맞춰진 앨범이다. 그동안 이들이 써온 성장 서사의 첫 페이지를 완성하는 동시에 불협일 것만 같던 세상 아래 네 멤버의 변하지 않을 우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눈물참기'는 경쾌하면서도 서정적 밴드 사운드 위에 울림 있는 노랫말이 어우러진 곡. 멤버 전원이 타이틀곡 '눈물참기'의 작사에 참여, 한층 성장한 음악적 역량과 감성을 녹여냈다. 

'눈물참기'는 눈물마저 삼킨 슬픔 속에서도 마음을 다잡고, 희망의 내일을 향해 다시 걸음을 내딛는 노래다. "눈물 멈추는 법을 몰라요 / 차디차고 너무 아파요 / 괜찮다는 말은 다 거짓말" "비가 내리는 여기 남겨져 / 혼자 울고 싶지 않아요 / 알려주세요 / 눈물을 참는 방법" 등 누구나 공감할 법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청량하면서도 경쾌하고 강렬한 QWER표 밴드 사운드까지 더해져 리스너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특히 뮤직비디오 속 이들의 밴드 퍼포먼스는 노래가 주는 감동을 한층 극대화시켰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멤버들은 불안과 무력함에 빠진 일상에서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또 하루를 달려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 꿈을 향해 새롭게 도전하고 성장해나가는 QWER의 실제 모습과도 맞닿아 있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눈물참기'를 포함해 총 6개 트랙이 담겼다. 네 멤버가 전곡 작업에 참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보여준 만큼 음악 팬들의 만족감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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