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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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도환♥' 남지영, '응급실 뺑뺑이' 경험까지…"시합 지장있을까 연락 안 해" (우아기)[종합]

기사입력 2025.06.06 23:51 / 기사수정 2025.06.06 23:51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야구선수 출신 허도환의 아내가 응급실 뺑뺑이를 경험했다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에는 전 야구선수 허도환과 그의 아내 남지영이 출연했다.

김지연은 "오늘 산모는 궁금한 게 많으실 수 있다. 오늘 분만하시는 분은 상급병원에서 분만하실 예정이다. 그럴 이유가 있다"라고 말했다. 남지영은 "떨린다. 못 깨어나면 어떡하냐"라고 남편 허도환에게 말했다. 허도환도 "선생님한테 예전에 알레르기성 심정지가 있었다고 물어볼 거다. 나도 긴장된다"라고 답했다.

허도환은 "아내가 어릴 때 심정지가 온 적 있다. 공황장애도 있다"라고 밝혔다. 김지연은 남지영에게 "제가 듣기로는 양막이 터졌을 때도 혼자 계셨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남지영은 "추석 때였는데 씻다가 물풍선 터지듯이 하혈을 했다. 너무 놀랐는데 눈물도 안 나왔다. 당황할 새도 없이 나부터 침착하자 (생각했다). 혹시 계류유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놀라며 "남편분은 시합 중이셨냐. 연락은 어떻게 했냐"라고 질문했다. 허도환은 "시합 중이었다"라고 답했다.

남지영은 "(남편에게) 연락해 놓으면 시합에 지장 있을까 봐 안 했다. 119에 전화했다. 처음으로 응급실 뺑뺑이를 경험했다"면서 "의정부에 있는 병원에서 받아줬다. 2주 넘게 (입원했다)"라고 말했다.



김지연은 "27주에 조기 진통이 더 위험하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허도환은 "그날 그냥 (병원에) 검사하러 갔는데, 의사 선생님이 너무 안 좋아서 입원하라고 했다. 그 병원에서 이틀 만에 '우리 병원에서 안 되니 큰 병원으로 옮겨라'라고 했다"라고 밝혔다.

남지영은 "울면 자궁수축 와서 진통오니까 병원에서 울면 절대 안 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사진= TV조선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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