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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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김재욱 전처 덕 분륜 루머 사라졌더니...이젠 사이비 교주설"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5.28 23:29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최여진이 남편과 관련된 논란에 대해 정면돌파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노빠꾸(?) 언니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경실, 최여진, 이호선, 사유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6월 결혼을 앞둔 최여진이 다시 한 번 남편과 관련된 소문에 대해 언급하면서 "방송을 통해서 연애와 결혼 소식을 전했더니 저를 가만 두지를 않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동상이몽2'에서 최여진과 남편의 모습을 본 김구라는 "전부인이 나와서 해명까지 했는데 아직도 그러냐"고 물었고, 최여진은 "이젠 다른 얘기로 그러더라. 사이비 교주 아들이라는 얘기도 있고, H그룹 계열의 혼외 자식이라는 소문도 있더라"면서 웃었다. 

이어 최여진은 "가만히 있으니까 계속 논란이 논란을 만들더라. 당당하고 떳떳하게, 나답게 정면돌파를 하는게 낫겠다 싶었다"면서 "오늘도 녹화장에 남편이랑 같이 왔다"고 했다. 

최여진은 루머에 대해 "남편과 친구 사이일 때 어떤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전처와 같이 나왔다. '어떻게 부부의 남자를 뺏냐. 전처가 해주는 밥을 먹으면서'라는 반응을 보이시더라"고 했다. 

또 "말도 안되게 남편이 사이비 교주설이 있더라. 그러면서 제가 가스라이팅을 당했다는 얘기도 있다. 또 전처 분이 방송에 나와서 해명을 해주셨는데, 그런 종교가 일부다처제라서 저런 관계가 가능하다는 말을 하시더라"면서 황당해했다. 



최여진은 "남편이 기독교인 건 맞지만, 동네 교회를 다닌다. 너무 어이없어서 웃고 넘어갔더니 일이 커지더라. 소문에 돌던 종교단체 법무팀에서 제발 해명 좀 해달라고 연락도 왔었다"고 했다. 

이어 "전처 분에게 가장 미안하다. 사진 찍는 것도 싫어하시는 분인데 '동상이몽2'에 저랑 같이 영상 통화를 하는 모습이 다 나가지 않았냐. 직접 해명을 해주신 덕분에 (불륜 관련) 소문은 많이 없어졌다.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고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봤던 김구라는 "두 분의 사이가 너무 좋다"고 했고, 최여진은 "남편이 제 서포트를 다 해주려고 한다. 결혼 발표를 하면서 논란이 있으니까 자신이 발 벗고 나서서 뛰고 있다. 이제는 둘이 같이 지나가면 남편부터 먼저 알아보신다"면서 웃었다. 

사진=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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