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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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LG 트윈스 돕는다…'무릎 골절' 홍창기, 팬들에게 벌써 메시지 "민수도 많이 응원해주세요"

기사입력 2025.05.15 13:22 / 기사수정 2025.05.17 00:20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에서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골절 판정이 나왔지만 다행히 예상했던 것보다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LG트윈스 유튜브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에서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골절 판정이 나왔지만 다행히 예상했던 것보다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LG트윈스 유튜브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경기 중 불의의 부상으로 잠시 전열에서 이탈한 LG 트윈스 홍창기가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자신과 부딪힌 김민수에 대한 격려와 응원도 잊지 않았다.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에서 왼쪽 무릎을 크게 다쳤다.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검진 결과 골절 판정이 나왔지만 다행히 예상했던 것보다는 큰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LG 구단은 14일 오후 "홍창기는 왼쪽 무릎 외측 경골 관절 부분에 미세 골절 판정을 받았다. 수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관절 내부 부기로 인해 일주일 후 재검진 예정이다. 재검진 후 재활기간을 말씀드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예상치 못한 이탈이지만 시즌아웃이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기에, 염경엽 감독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염 감독은 "시즌 아웃될까봐 조마조마했다"며 "부상이 안 나와야 하는데 계속 나온다. 그래도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일주일 후 부기가 빠진 뒤 재검을 해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인대손상은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세 곳에서 검사했다. 정말 시즌 아웃돼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걱정한다고 잠을 못 잤다"고 얘기했다.

검진 결과가 나온 후 직접 유튜브팀에게 촬영을 자청했다는 홍창기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지금 집에서 잘 쉬고 있다. 팬분들이 많이 걱정해주신 덕분에 큰 부상이 아니라고 들어서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심정을 털어놨다.

그는 이내 "내가 조금 더 적극적으로 수비를 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상황에서 부딪히게 됐다. 민수나 나나 열심히 플레이를 하려다 보니 그런 상황이 벌어진 것 같다"며 "민수도 많이 놀라고 아팠을 텐데 티를 못내고 있는 것 같다. 팬분들이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해주시면 민수한테도 좋을 것 같아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자신과 부딪힌 김민수에 대한 응원을 당부했다.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홍창기는 "당분간 잠실을 떠나 있겠지만, 다른 선수들이 열심히 좋은 플레이로 팬분들을 즐겁게 해주실 거라고 믿고 있다. 워낙 최고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최고의 팬들이 많은 응원을 해주신다면 더 좋은 플레이로 웃음을 드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더 좋은 모습으로 팬분들을 만날 수 있게 나도 재활 잘하고 잘 준비해서 돌아갈 테니 우리 선수들도 많이 응원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G는 14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12-0 완승을 거두고 5연승 행진을 내달렸다. 시즌 전적 28승14패가 됐고, 공동 1위였던 한화 이글스가 두산 베어스에게 패하며 열흘 만에 다시 단독 1위 자리로 복귀했다.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홍창기는 14일 LG 공식 유튜브 채널 'LGTwinsTV'를 통해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홍창기는 지난 13일 잠실 키움전 9회초 2사 만루 상황 대타 박주홍의 파울 타구를 쫓아가다 1루수 김민수와 충돌해 그대로 쓰러졌고, 혼자 일어나지 못하다 들것에 실려 구급차를 타고 곧장 병원으로 이동했다. 구단은 '현재 미세골절 외에는 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검진결과가 나왔으나 일주일 후 재검하겠다'고 했다. 엑스포츠뉴스DB


사진=유튜브 채널 LGTwinsTV,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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